커스틴 vs 리아킴 vs 바다 vs 마네퀸의 마지막 싸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31일 밤 10시 생방송으로 파이널 무대를 진행합니다. 파이널에서는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 4 크루가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리게 됩니다.
파이널은 두개의 무대로 진행되며 첫 번째 무대는 크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는 '엔딩 크레디트 미션'이며, 두 번째 무대는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의 무대로 경합을 펼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원밀리언-아리아나 그란데, 베베-리한다, 잼리퍼블릭-비욘세, 마네퀸-레이디가가의 무대로 확정되었습니다.
파이널을 앞둔 네 크로는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며 특히 잼 리퍼블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주택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뉴질랜드 대사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잼 리퍼블릭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춤 싸움을 시작하는 4크루의 비장한 각오가 눈길을 끌며 원밀리언 리아킴은 "아직 원밀리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적 없다. 영혼을 갈아 넣어 제대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잼 리퍼블릭 커스틴은 "잼 리퍼블릭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누가 진짜 Queen인지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으며 마네퀸 펑키와이는 "파이널인 만큼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우승 트로피는 저희가 가져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베베 바다는 "저희가 진짜 어떤 크루인지 파이널 때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 최종 왕관까지 저희가 가져가겠다"라고 전하며 4 크루의 불꽃티는 경쟁을 예고하였습니다.
댄서들의 성장을 통해 감동 드라마 쓰다
'스우파2'의 인기 원동력으로는 댄서들의 스토리라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과거 원밀리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리아킴과 미나명의 서사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무대 뒤 오해를 풀며 서로를 안아주는 리아킴과 미나명의 진심 어린 화해는 보는이들에게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덟 개의 크루가 회차별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더욱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과 성장 과정도 '스우파 2'의 재미 요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리더들의 서사와 크루별로의 팀워크,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과 연대로 뜨거운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스우파 2'가 무대와 음원을 통해 쌓아 올린 시너지로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며 '스우파 2-온 더 스테이지'는 오는 12월 1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광주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8 크루가 모두 출연하는 서울 공연은 5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